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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카니발, 사전계약 첫날 2만3천대…“인기 엄청나네” 기아자동차의 카니발은 인기 차종입니다. 7인승, 9인승, 11인승 등 많은 사람을 태울 수 있어 자녀가 많거나 캠핑을 좋아하는 분들의 수요가 높습니다. 예전 ‘타다’도 카니발로 운영을 했었죠. 카니발은 내달 출시 예정이고 이달 28일 사전계약을 실시했는데, 첫날에 무려 2만3006대의 계약이 몰렸습니다. 올해 3월 신형 쏘렌토의 1만8941대의 기록을 4000대 이상 경신을 했습니다. 제가 신형 쏘렌토 사전계약 첫 날 취재를 할 겸 집 근처 대리점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10시30분쯤 갔는데, 계약이 몰려서 전산이 마비가 된 상태였습니다. 그때 직원은 저한테 “지금 계약 안 넣으시면 6개월 기다려야 합니다. 빨리 결정하셔야 돼요”라고 말했습니다. 기아차에서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미니밴의 전형성을.. 더보기
쏘렌토 하이브리드 인증 실수, 두고두고 아쉽다 올해 2월20일, 자동차기자협회가 주최한 ‘2020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그날은 동시에 기아차 신형 쏘렌토의 사전계약 시작날이기도 했습니다. 이날만 해도 기아차의 분위기는 매우 좋았습니다. 신형 K5는 올해의 차 대상, 올해의 디자인 등 2관왕에 올랐죠. 이날 시상식에서 권혁호 기아차 부사장은 “신형 쏘렌토가 오후 2시 기준 1만7000대 정도 사전계약됐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는 사전계약 첫 날 총 사전계약 대수는 1만8800대, 이 중 하이브리드는 1만2000대 정도로 집계됐습니다. 질문을 하지 않았는데도 공식석상에서 발표(?), 자랑(?)을 할 정도로 좋은 소식이었던거죠.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날에 벌어집니다. 바로 쏘렌토 하브가 정부의 하이브리드 연료소비.. 더보기
그랜저, 올 상반기 7.7만대…K7과 ‘3배’ 차이 어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6월 실적이 공개됐습니다. 예전과 달리 올해는 그랜저의 압도적인 단독 질주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랜저는 6월 1만5688대, 상반기는 무려 7만7604대라는 경의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추세라면 올해 15만대를 넘길 수도 있을 정도입니다. 그랜저가 2017년 IG 모델이 나온 이후 작년까지 3년 연속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는데 올해도 99.5% 확률로 그랜저가 연간 판매 1위를 할 것 같습니다. 이러면 4년 연속 10만대 돌파 및 베스트셀링카 선정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되겠죠. 2위 그룹을 살펴본다면 K5(4만6824대), 쏘나타(3만7973대), 쏘렌토(3만7867대), 아반떼(3만7605대) 정도입니다. 그랜저는 이들과도 상당한 격차를 벌이면서 그야말로 ‘천상계’로 우뚝.. 더보기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출시를 앞두고(feat 쏘렌토) 오늘 12시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디지털 언박싱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코로나 이전이었다면, 또 싼타페라는 상징성을 고려했다면 성대한 출시행사가 열렸겠죠. 그동안 싼타페 페리 출시 시점을 두고 이런저런 설이 많았습니다.(갑자기 제네시스 GV80이 떠오르네요). 6월8일부터 6월17일이나 18일이 유력하다고 싼타페 관련 동호회에 공지되기도 했는데 결국 30일 온라인 출시, 7월2~3일 미디어 시승행사로 확정 됐습니다. 싼타페와 쏘렌토는 중형 SUV 분야에서 맞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신형 모델의 등장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는 했습니다. 쏘렌토가 2016년 3세대 신형이 나왔을때는 8만715대로 싼타페(7만6917대)를 제쳤죠. 2017년에도 쏘렌토는 7만8459대로 싼타페(5만1661대)와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