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동차 기자를 하다보니 눈만 높아진다 자동차 기자를 하다보면 아무래도 주요 브랜드의 다양한 신차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자동차 구매를 검토할 때 점점 ‘기준’(?)이 높아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2018년 3월, 첫 시승행사 데뷔전을 기아차 신형 K3로 했는데, 저는 ‘K3만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작년 하반기, 제가 자동차를 구매할 뻔 했을 때 제 기준점은 신형 쏘나타였습니다. 나이 40을 앞두고 준중형 타기는 싫고, 최소한 중형 세단은 있어야겠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이죠. 그때 ‘그랜저 IG’ 중고 모델이 10% 할인할 때라 그 모델도 눈에 들어왔고(다만 인기가 많아 물량을 구하기 쉽지 않았죠) 아니면 르노삼성 SM6 TCe 모델 450만원 할인도 선택지에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가 나.. 더보기 제네시스 수지에서 만난 ‘G90 스타더스트’ 저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좋아합니다. 특히 G70은 시승해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구매 후보군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랜저와 고민했는데, 스타일과 펀 드라이빙은 G70, 실용성은 그랜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제네시스가 올해 GV80이 새로 출시되고 G80 신형도 나왔지만 브랜드를 대표하는 기함, 플래그십은 단연 ‘G90’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제네시스 수지 전시관에 가면서 G90, 그것도 스페셜 모델인 ‘스타더스트’를 보고 싶었습니다. 제네시스 수지는 2018년 개관한 제네시스 강남에 이은 두 번째 전용 전시관입니다. 예전 G90 출시행사에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확인해보니 2018년 11월 말 신라호텔에서 진행됐는데,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다시 돌아와 제네시스.. 더보기 이전 1 다음